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 정리

우리는 직장에서 근로를 하고 근로의 대가로 급여를 지급받습니다. 급여를 받으면 이에 따른 각종 세금을 납부해야만 하는 의무가 발생하는데요.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납세의무자가 아닌 기업에서 급여를 제공하기 전 세금을 징수한 뒤 국가에 납부하는 원천징수 방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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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징수란

 

 

소득이 발생하면 세급 납부 의무가 생깁니다. 근로에 대한 대가로 소득을 받는 자는 세금 납부 의무가 발생하지만 납세 의무자에게 세금 납부를 맡긴다면 국가 측면에서는 징수 지연 등 세금 조기납부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득 또는 수입을 지급하는 자에게 원친징수 의무를 부담하게 해 근로자에게 근로소득에 따른 대가를 지불하기 전에 세금을 미리 징수하여 국가에 납부하는 것입니다. 소득세법에 따르면 원천징수 대상의 소득은 이자소득, 배당소득, 원천징수대상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퇴직수당,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봉사료가 있습니다.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

 

 

재직중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은 간단합니다. 현재 자신이 재직중이라면 기업의 인사담당자 또는 급여 담당자에게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을 요청하면 됩니다. 기업마다 원천징수영수증 관리하는 부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은 HR 담당부서인 총무과나 회계과에서 관리를 합니다. 

퇴사 후

 

 

현재는 기업에서 근무하지 않으나 예전 직장의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국세청 홈택스를 활용해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를 활용한 방법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로그인을 합니다.

 

[2] 로그인을 마치면 아래와 같이 메인화면이 나옵니다. 오른쪽 상단의 붉은색 박스인 My홈택스를 클릭합니다.

 

[3] My홈택스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우편물/전자고지/송달장소, 민원/상담/불복/고충, 현금영수증, 연말정산/지급명세서, 복지이음/장려금/학자금상환, 과세자료/세무조사, 전자세금계산서 메뉴가 있습니다. 이 중 연말정산/지급명세서를 클릭합니다.

 

 

 

 

[4] 연말정산/지급명세서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연말정산 소득 세액공제 자료 조회 메뉴와 지급명세서 등 제출 내역 메뉴가 나옵니다.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을 클릭합니다.

 

[5]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귀속연도별 지급명세서 목록이 쭉 나옵니다. 근로소득을 지급한 사업자의 사업자등록번호와 자료 제출일자, 징수 의무자가 함께 나옵니다. 이 중 원하는 연도의 자료를 선택한 뒤 지급명세서 보기의 보기를 클릭합니다.

 

 

 

 

[6] 지급명세서 보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 발급됩니다. 징수의무자의 법인명, 상호, 사업자등록번호와 소득자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나옵니다. 아래를 살펴보면 근무처에서 받은 소득 내역이 나옵니다. 급여 및 상여 내역, 근무기간 등이 나옵니다. 아래로 내려가 보면 세 번째 항목에 세액 명세가 있습니다. 세액 명세에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원천징수한 내역이 나옵니다. 원천징수한 세금은 추후 연말정산을 통해 추가로 납부하거나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